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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임형빈 한미충효회장 회고록 출판기념회

올해 100세를 맞은 임형빈 한미충효회 회장이 또 한 권의 책을 발간했다.   '세월은 가건만'이라는 제목의 이번 회고록은 오는 29일(토) 플러싱 좋은씨앗교회(35-18 Linden Place)와 내달 4일(금) 뉴저지 팰팍 파인플라자(7 Broad Ave. #201)에서 오후 5시에 열리는 출판기념회를 통해 공식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책에는 임 회장이 100년의 인생 여정을 걸어오며 겪은 다양한 경험과 감회, 그리고 후세를 향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   임 회장은 지난 2014년 자서전 '아름다운 섬김'을 시작으로 '섬김의 삶'(2019), '40년 이민생활의 발자취' (2021) '은혜의 강물'(2024) 등 꾸준히 저술 활동을 이어왔으며, 특히 '은혜의 강물'은 과거 은사로부터 도움을 받아 성공한 여성 의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집필되어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이번 신간 '세월은 가건만'은 그동안의 저작들을 집대성하는 성격을 갖고 있으며, 오랜 세월 신앙과 봉사의 길을 걸어온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후세들에게 교훈을 전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히 김기환 뉴욕총영사, 김광석 뉴욕한인회장, 민병갑 퀸즈칼리지 교수, 시인 황미광 박사가 추천서를 써준 흥미진진한 글들의 모음이다.     1925년 9월생인 임 회장은 1981년 미국으로 이민한 뒤 플러싱노인회, 뉴욕한인상록회, 플러싱경로센터 등 여러 한인 단체에서 회장을 맡아 한인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특히 그는 한국의 전통적인 효 사상을 미국 내 한인사회에 알리고 계승하기 위해 30년 이상 헌신해 왔으며, 그가 이끄는 한미충효회는 매년 효자·효부 및 장학생 시상식을 통해 효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임 회장은 24일 뉴욕중앙일보를 방문해 “'세월은 가건만'에는 100년의 삶을 돌아보며 느낀 감사와 교훈을 담았다. 오늘을 살아가는 젊은이들이 선하고 바른 길을 걸어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썼다”고 말했다.     출판기념회 참가비는 1인당 30달러며, 참석자에게는 '세월은 가건만'과 '은혜의 강물' 두 권이 증정된다.     행사 관련 문의는 전화(917-696-2342 또는 646-338-3080)로 하면 된다. 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한미충효회장 출판기념회 임형빈 한미충효회장 출판기념회 참가비 뉴욕한인회장 민병갑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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